메이저리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메히아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금지약물인 스타노졸롤과 볼데논 양성반응이 나와 16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메히아의 징계는 곧장 시작된다.
메히아는 올시즌 메츠의 마무리로 기대를 모았지만 시즌 시작과 함께 금지약물 복용사실이 드러나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메츠 구단은 성명을 통해 “메히아가 또다시 금지약물 규정을 위반한 것에 대해 커다란 실망감을 느낀다”며 “우리 구단은 메이저리그의 금지 약물 관련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