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예비신랑 진태현이 결혼을 하루 앞둔 소감을 밝혔다.
진태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부 박시은과 찍은 웨딩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D-24시간 결국 시간이 이렇게 왔네요. 시간 참 빠르네요. 7월 31일이 언제 오나 올해 초부터 한참 기다렸는데 결국은 이렇게 왔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래전부터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해왔지만 이렇게 많은 분에게 관심을 받고 축하를 받아보긴 처음입니다”라며 “그 시간동안 저희가 즐겁게 찍은 사진 같이 공유하면서 축복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결혼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주택 주거 지역에 있고 큰길이 아닌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내일 그곳이 많이 붐비면 주민들이 저희 결혼으로 불편하실 거 같습니다. 최대한 조용히 가족들과 지인들과 예식을 치를 수 있도록 많은 분들 도와주십쇼”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진태현은 “시은씨와 함께 꿈을 가지고 저희 위치에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2011년 5월 종영된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진태현과 박시은은 3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