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현은 2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첫날 여자 접영 100m 예선에서 58초24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안세현은 지난해 11월 2일 제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 기록 58초33을 9개월 만에 다시 0.09초 줄였다.
7조 4위, 전체 참가 선수 69명 중 9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한 안세현은 한국 선수 역대 5번째로 경영 종목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8명이 나서는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날 같은 종목에 출전한 스웨덴의 사라 요스트롬은 준결승에서 55초74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이번 대회 첫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