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출신의 우완 투수 에스밀 로저스가 한국프로야구 무대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LG 트윈스에 4대 1로 승리했다.
로저스는 이날 경기에서 9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볼넷 없이 3안타 1실점으로 LG 트윈스 타선을 봉쇄했다.
외국인 투수가 한국프로야구 무대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거두기는 로저스가 역대 처음이다.
한화는 로저스의 활약 속에 5연패를 벗어나며 5할 승률(49승 49패)에 복귀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