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 덕분에 이제 매주 월요일은 출연자 맞히기가 하나의 인터넷 코스다.

10일은 배우 홍지민이 주인공이다. 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네가 가라 하와이’가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가수 이영현)’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는데 ‘네가 가라 하와이’가 홍지민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날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네가 가라 하와이’ 정체를 두고 노래하는 습관이 거론되고 있다. 네티즌들이 내놓은 결정적인 증거는 새끼손가락이다. 과거 홍지민이 새끼손가락을 마이크 사이에 끼고 노래를 불렀는데 이 모습이 ‘네가 가라 하와이’와 일치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KBS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1박 2일’은 시청률 1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48주 연속 일요일 저녁 예능 정상을 달렸다. ‘일밤-복면가왕·진짜 사나이’는 11%의 시청률로 지난주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런닝맨’은 6.8%로 여전히 10%대 이하 시청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