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NC 다이노스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NC는 오는 15~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케이티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마산야구장을 태극기로 물들이다’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NC 선수단은 태극기 문양을 적용한 ‘태극기 유니폼’을 입고 경기한다. 유니폼 앞뒤에 붙은 구단 이름과 배번에 태극 문양을 담았고, 허리와 허벅지 부분에는 기존 공룡 뿔 패턴 대신 태극기의 4괘인 건곤감리를 적용했다.


15일 경기 전 야구장 밖에서는 태극기 그리기 체험, 태극기 문양 페이스 페인팅 등 행사를 하고, 집에서 태극기를 가지고 오는 관람객 선착순 1천명에게 태극기 유니폼을 입힌 다이노스틱(응원용 풍선막대기)을 제공한다.

또 15·16일 이틀간 3루 다이나믹존, 3루 내야석, 외야석에 대해서는 예매와 현장 구매시 모두 50% 할인된 가격으로 표를 판매한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