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9에서 0.237(367타수 87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이날 1회초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일 깁슨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하지는 못했다.
팀이 2대 0으로 앞선 3회초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5회초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7회초 바뀐 투수 라이언 오루크를 상대로 9구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삼진으로 아웃됐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미네소타에 2대 3 역전패를 당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