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건설 장애인 노르딕스키팀은 13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창단식을 개최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팀은 최보규, 하호준, 이정민 등 3명의 국가대표와 신인 신의현으로 구성됐다.
김성일 회장은 “이번 창단으로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2018년 동계 패럴림픽 개최국인 한국이 노르딕스키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장애인 실업팀 창단을 통해 선수들이 직업선수로의 경제적 안정감을 가지게 되고,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장애인동계스포츠의 실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