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미네소타전 멀티히트…타율 0.241

추신수, 미네소타전 멀티히트…타율 0.241

기사승인 2015-08-13 12:50: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2할4푼의 벽을 깼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41(370타수 89안타)로 올랐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미네소타 선발 마이크 펠프리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펠프리의 5구째를 공략, 2루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자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9회초 미네소타의 두 번째 투수 A.J. 아처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미네소타에 1대 11로 대패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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