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국가비상대비태세 강화 위해 17∼20일 을지연습 실시

국민안전처, 국가비상대비태세 강화 위해 17∼20일 을지연습 실시

기사승인 2015-08-13 13:33: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국민안전처가 17∼20일 국가비상대비태세 강화를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에서는 전시 상황을 가정해 전시에 행정기관의 기능 유지를 위한 전시전환절차 훈련을 한다. 특히 지난해 세종청사 이전기관과 신설된 기관들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이밖에 국가기반시설 피해복구 훈련과 방사능 유출 등 복합재난이 발생할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동조치절차 숙달 훈련을 한다.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화기 사용, 단전·단수 때 조치, 고층아파트 화재 발생 때 대피 등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는 체험식 훈련도 한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국가위기 관리 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관별 전시대비계획과 매뉴얼을 철저히 확인해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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