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을지연습에서는 전시 상황을 가정해 전시에 행정기관의 기능 유지를 위한 전시전환절차 훈련을 한다. 특히 지난해 세종청사 이전기관과 신설된 기관들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이밖에 국가기반시설 피해복구 훈련과 방사능 유출 등 복합재난이 발생할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동조치절차 숙달 훈련을 한다.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화기 사용, 단전·단수 때 조치, 고층아파트 화재 발생 때 대피 등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는 체험식 훈련도 한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국가위기 관리 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관별 전시대비계획과 매뉴얼을 철저히 확인해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