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15일 “일본빙상연맹이 아사다 마오의 복귀전인 재팬오픈(10월 3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 소트니코바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우승자인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러시아)의 출전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2006년 시작된 재팬오픈은 일본, 북미, 유럽 3개 대륙 프로와 아마추어 남녀 피겨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팀 대항전이다.
올해 대회에서 눈에 띄는 점은 소트니코바의 출전이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자국 개최의 이점을 등에 업고 ‘편파 판정’의 비난 속에 금메달을 목에 건 소트니코바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부상을 이유로 2014-2015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소트니코바는 올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도 불참했고, 2015-201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 명단에서도 빠지면서 사실상 은반에서 종적을 감추는 듯 했지만 재팬오픈에 나서기로 하면서 오랜 만에 팬들 앞에 서게 됐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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