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경기에서 경희대에 76대 62로 승리했다.
KCC는 1쿼터 초반 경희대에 연속 득점을 허용했으나 이후 공격이 살아나면서 16대 14로 리드를 빼앗아왔다.
2쿼터에서 경희대와 팽팽한 승부를 펼친 KCC는 김태홍의 막판 골밑 득점으로 35대 33 리드를 지켰다.
KCC는 3쿼터 들어 한 차례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정의한과 김지후, 전태풍의 득점으로 55대 47로 점수차를 벌렸다.
4쿼터에서 3점슛 4개를 터트린 KCC는 경희대와 10점 넘게 점수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KCC는 오리온스-중앙대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