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기업은 CJ라이온,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대흥FSC복합창, 삼화페인트공업, 애경산업, 에덴바이오벽지, 케이씨씨, 한경홀딩스, 한화L&C, 현대리바트 등이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결손가정, 환경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 거주가정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환경부는 자치단체 추천을 받은 사회취약계층 2000가구를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유발 유해인자를 진단해 개선이 필요한 700가구를 선정, 사업을 진행한다.
환경부는 또 700가구 중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가 거주하는 200가구를 선정한 뒤 환경보건센터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때 환경보건 컨설턴트가 동행해 접수에서부터 진료까지 도와주는 도우미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흥원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환경 개선사업에 민간 기업의 참여와 지원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