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오 나의 귀신님’ 김슬기가 박보영의 몸에 빙의해 조정석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금토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 서윤·연출 유제원)에서는 신순애(김슬기 분)가 모두와 작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봉선(박보영 분)은 신순애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의 몸을 빌려주고 강선우(조정석 분)에게 인사를 하라고 했다.
나봉선에 빙의한 신순애는 강선우를 만나 “저 셰프한테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살아있을 때 한 번도 해 보지 못했던 것들 그 느낌 그리고 저 여기서 정말 행복했다. 이제 여한이 없다”고 전했다.
강선우는 “나도 고맙다. 내 동생 사고의 진실을 알게 해 줘서. 그리고 고맙다. 그것 때문에 죽게 만들어서”라며 신순애의 이름을 불러줬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