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세대의 재취업을 위한 가이드북 ‘50대, 이력서 쓰는 아빠’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취업을 위한 가이드북 ‘50대, 이력서 쓰는 아빠’

기사승인 2015-08-24 15:11:55

2030청년층 사이에서 막막하기만 한 재취업 현명하게 준비하는 방법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최근 2030세대 청년층의 취업 전쟁 못지 않게 50대의 재취업 전쟁도 상당히 치열하다. 50세 초중반을 기점으로 퇴직자 자리에 내몰렸지만, 부모 부양과 자식 양육을 해야하는 낀 세대의 운명으로 다시 가족과 가정을 위해 숨 고를 틈 없이 재취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학원, 유학, 토익 등의 다양한 스펙을 갖춘 젊은층 사이에서 50대의 재취업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들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스펙에 내밀 것은 오랜 직장 생활과 경력뿐이다.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이 시대에 50대 취업 준비생들이 젊은층과의 취업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이러한 현실과 문제를 직시하고 현명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책이 출간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일미디어의 신간 도서 ‘50대, 이력서 쓰는 아빠’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맞닥뜨린 퇴직과 재취업의 현실에 대해 일일이 짚어주며, 다시 취업에 성공하기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자세히 안내해준다.

청년층 취업 준비생들은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 도전할 수 있지만 가정과 가족이 있는 낀 세대 50대 아빠들에게는 그럴 기회와 시간이 없다. 때문에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서는 처음부터 세심하고 철저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시간을 갖고 차근차근 하나씩 제대로 살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취업 실패 확률을 줄어들게 한다.

‘50대, 이력서 쓰는 아빠’는 퇴직과 실직의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50대 아빠들의 새로운 시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정책도 소개하고 있다. 책의 내용을 잘 활용하면 기술적, 현실적인 도움에서부터 금전적 도움까지 받을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한다. 또한 실제 퇴직을 맛본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 모으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쓰린 독자들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총 6장으로 나뉘어진 ‘50대, 이력서 쓰는 아빠’는 각각의 세부 항목을 통해 현실적인 재취업 성공의 가이드라인과 아낌없는 조언을 제공하고 있어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재취업의 문턱에 서 있는 중장년층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다.

한편,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해 책을 출간한 저자 박영재는 한국은퇴생활연구소를 운영하며, 서치펌인 로지컴코리아의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은퇴관련 다양한 강의와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저자는 현장에서 직접 쌓은 노하우를 책에 그대로 전하고 있으며, 재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작은 이야기도 놓치지 않고 넣었다. 이 밖에도 저자는 현재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월요일에 방송하는 중장년 취업가이드 ‘TV고용센터’에 출연해 중장년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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