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무한도전’ 가요제 효과… 박명수·아이유 도운 유재환 데뷔 ‘관심 폭발’

이것이 ‘무한도전’ 가요제 효과… 박명수·아이유 도운 유재환 데뷔 ‘관심 폭발’

기사승인 2015-08-24 16:10:56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MBC ‘무한도전’에 박명수 도우미로 출연했던 작곡가 유재환이 박명수와 함께 신곡을 발표하고 가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24일 박명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유재환이 박명수와 함께 신곡을 작업 중이다. 이미 녹음을 마쳤으며 현재 피처링을 담당할 여성 보컬을 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재환과 박명수는 ‘명수네 떡볶이’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며 “당시에도 노래를 불렀는데 이번에는 유재환의 더 많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무한도전-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호흡을 맞춘 아이유에 대한 언급에 “아이유가 피처링이라면 좋겠지만 너무 큰 바람은 없다. 누구의 목소리가 이 곡에 가장 잘 맞을지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유재환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 “제 성격상 누구라도 좋아하지만 아이유 선배님을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유의 연락처를 아느냐”는 질문에 “선배님께 말씀은 안 드렸지만 아이유 선배님의 연락이 왔다”며 “일적인 것을 물으려고 연락하셨는데 ‘아이유입니다’라고 해서 놀랐다. 즐겨찾기에 추가해 놓고 따로 연락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22일 방송된 ‘무한도전-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에서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 팀으로 호흡을 맞춘 박명수와 아이유의 ‘레옹’ 무대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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