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토론토전 멀티히트 폭발…타율 0.244

추신수, 토론토전 멀티히트 폭발…타율 0.244

기사승인 2015-08-26 13:04: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2에서 0.244(409타수 100안타)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마크 벌리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후속타자 프린스 필더가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3루타 때 홈을 밟아 선취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양 팀이 3대 3으로 맞선 3회말에는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프린스 필더의 병살타 때 아웃됐다.

5회말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말 1사 2, 3루 찬스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한 번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의 4구째를 공략,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토론토에 5대 6으로 졌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