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정현(71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41위 브누아 페어(프랑스)를 2대 0(6-1 6-4)으로 꺾었다.
정현이 세계랭킹 50위 이내의 선수를 상대로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세트를 6대 1로 가볍게 따낸 정현은 2세트에서도 3대 0까지 앞서며 승리를 가져오는 듯 했다.
그러나 이후 페어가 연달아 세 게임을 따내며 반격해왔다. 정현은 4대 4에서 자신의 게임을 지킨 뒤 페어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는 등 두 게임을 보태 6대 4로 승리를 거뒀다.
정현은 3회전에서 대만의 루옌쉰(106위)과 맞붙는다. 루옌쉰은 2010년 윔블던 8강에 오르며 세계 랭킹 33위까지 찍었던 선수다. plkplk123@kukinews.com
정현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41위 브누아 페어(프랑스)를 2대 0(6-1 6-4)으로 꺾었다.
정현이 세계랭킹 50위 이내의 선수를 상대로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세트를 6대 1로 가볍게 따낸 정현은 2세트에서도 3대 0까지 앞서며 승리를 가져오는 듯 했다.
그러나 이후 페어가 연달아 세 게임을 따내며 반격해왔다. 정현은 4대 4에서 자신의 게임을 지킨 뒤 페어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는 등 두 게임을 보태 6대 4로 승리를 거뒀다.
정현은 3회전에서 대만의 루옌쉰(106위)과 맞붙는다. 루옌쉰은 2010년 윔블던 8강에 오르며 세계 랭킹 33위까지 찍었던 선수다. plkpl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