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가 2014-20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메시는 27일(현지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UEFA 2014-2015시즌 최우수선수 시상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와 루이스 수아레스(28·우루과이)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시는 지난 시즌 소속팀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3관왕을 이끌었고, 출전한 57경기에서 58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UEFA 최우수선수상은 가맹국 54개 회원국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여자 최우수선수에는 독일 국가대표 실리아 사시치(27)가 선정됐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