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7mm 두께에 2TB의 용량을 제공하는 모바일 하드드라이브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씨게이트는 최첨단 스토리지 기술을 적용해 헤드·미디어·프리앰프 등 기록 장치 구성요소를 통합시켰다. 씨게이트가 개발한 하드드라이브의 중량은 3.17온스(약 90그램)로, 이는 씨게이트의 기존 모바일 하드드라이브 제품보다 25% 정도 더 가볍다.

드라이브가 소형화함에 따라 모바일 기기의 내부 공간에 여유가 생겨 배터리나 메모리의 용량이 증가하고 환기 시스템 개선 등 추가적인 기능을 적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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