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우여곡절 딛고 3번째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김혜선, 우여곡절 딛고 3번째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기사승인 2015-09-14 16:47:55
SBS 제공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김혜선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결혼한다면 세 번째인데 소속사 측은 일단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14일 한 매체는 “김혜선이 최근 호남형의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 안에 결혼 날짜를 잡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날 김혜선 소속사 측은 다른 매체를 통해 “김혜선 본인에게 확인 결과, 김혜선은 현재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교제기간은 약 1년여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지만 결혼 날짜를 잡았다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혜선 측은 “김혜선의 연인은 지극히 평범한 사업가다. 김혜선이 힘든 상황일 때 마음으로 안아준 사람이며, 김혜선의 마음도 열려 지난 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혜선은 현재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다.

김혜선은 1995년 첫 번째로 결혼한 이후 8년 만인 2003년 이혼해 홀로 아들을 키웠다. 이후 1년 뒤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해 지금까지 아들과 딸을 키우며 싱글로 살고 있다.

김혜선은 방송에서 두 번째 남편과 헤어지며 양육권과 친권을 얻기 위해 17억원의 빚을 떠안은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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