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LG전자가 내달 초 서울과 미국 뉴욕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번 신제품은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이 기획해 내놓는 첫번째 작품이다.

LG전자는 15일 언론매체들에게 오는 10월 1일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행사에 초청한다는 초청장을 발송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서울과 미국 뉴욕에서 같은 날 열리며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초청장은 슬레이트와 영사기 이미지를 담고 있어 카메라와 영상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듀얼 카메라 장착이 유력하다.

LG전자는 초청장에서 '그 날을 비워두세요(Save the date)'라는 글과 함께 '프로듀서는 LG, 디렉터는 당신(You)'이라고 표현해 고성능의 카메라를 암시했다.

조 사장은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G시리즈보다 한 단계 위에 있는 스마트폰을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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