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하티스트 1주년 맞이 아카이브 전시회 개최

삼성물산 패션부문, 하티스트 1주년 맞이 아카이브 전시회 개최

기사승인 2015-09-15 16:31: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5일 패션업계의 대표 CSR 매장인 하티스트 하우스(HEARTIST HOUSE)의 1주년을 맞아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아카이브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어 백 투 쉐어(Bag to Share)프로그램과 가로수 옷입히기 행사도 진행했다.

윤주화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은 이날 전시회에 참석해 "쇼핑이 기부가 되는 차별화된 생각으로 하티스트가 탄생했다"며 "이번 1주년을 계기로 신진디자이너, 이웃, 고객은 물론 임직원 모두가 즐겁게 나눌 수 있는 CSR 대표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연 하티스트는 1년간의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회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본사 1층 일모카페는 물론, 종로구 삼청동 하티스트 1층과 지하 1층에 마련했다. 15일부터 18일까지 삼성물산 패션부문 본사 1층과 종로구 삼청동 하티스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CSR(기업사회적책임) 매장 하티스트는 지난해 15일에 오픈한 이후, 8023명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개안 수술과 의료비, 생계 지원은 물론, 교육 예술지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하트하트재단, 우리들의 눈, 위스타트, 아이들과 미래, 초록 어린이재단, 기아대책본부, 대한적십자, 꿈나무마을, 열린옷장 등 수혜처 25곳에 지원하고 있다.

아카이브에는 하트하트재단의 개안수술 및 의료보조공학기기 전달식은 물론 취업준비생을 위한 스타일링클래스,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을 위한 마네킨 기부 활동 등에 대한 역사가 담긴 사진과 영상 자료가 한자리에 전시됐다. 또 1주년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신진 브랜드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만든 컬러링북(Coloring Book)도 제작, 판매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담아 기부 및 판매하는 ‘백 투 쉐어(Bag to Share)’ 캠페인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대상으로 경매는 물론, 물물교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7일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신입사원 26명이 삼청파출소부터 삼청동 주민센터 사이에 있는 가로수 34그루에 패션업의 특성을 살려 사용하고 남은 질 좋은 자투리 원단으로 가로수의 옷을 제작했다. 이번 행사로 발생되는 수익금은 하트캠페인 수혜처로 전달될 예정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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