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수원역 21번 물품 보관함의 비밀

그것이 알고 싶다, 수원역 21번 물품 보관함의 비밀

기사승인 2015-09-19 12:58:55

"[쿠키뉴스팀] "그날, 수원역 21번 물품 보관함 속, 누군가 맡겨 놓은 검은 가방은 언뜻 보기엔 매우 평범한 것이었다. 그런데!… . 검정색 가방이 아주 새 거예요. 뭣 때문에 버렸지 하고 지퍼를 열어보니까 돈 5000만 원을 넣어놔서.. 가방을 보니까 돈이야."(물품보관함 관리자 박 씨 인터뷰 중)

가방 안에서 발견 된 5 천 만 원의 돈뭉치! 한 달이 지나도록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돈 가방의 주인은 누구일까? 그런데, CCTV 속 포착 된 한 남자가 있었다. 그의 손에는 검은 가방만이 들려 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 열쇠, 가방 속 종이가방에서 발견된 두 점의 지문! 우리는 지문을 추적한 끝에 유명 건설사에 다니는 한 남자를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가방을 본적도, 만진 적도 없다고 하는데... 과연 남자가 두고 간 검은 가방은 누구에게 건네지려던 것이었을까? 가방 속 5000만 원의 정체는 무엇일까?

18일 저녁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국민들의 감시가 미치지 않은 은밀한 영역에서 자신들에게 부여된 권력을 이용, 다른 누군가와 특혜 및 댓가를 주고받는 정치인, 공직자들에 대해 취재했다.

제작진은 이 시대의 반칙왕들, 그리고 그들을 돕는 검은 공모자들! 과연 그들에게 정의란 무엇일까?라며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서 OECD 국가 34개 국 중 부패인식지수에서 27위를 기록한 대한민국, 부패를 뜻하는 Corruption의 또 다른 의미는 ‘함께 공멸하다’ 이다라고 말한다.

위기의 대한민국! 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특집, 마지막 편에서는 대한민국의 ‘정의’에 대해 그 마지막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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