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김새론이 지난 18일 열린 제24회 ‘중국 금계백화장 (China Golden Rooster & Hundred Flowers Film Festival)’ 시상식에서 영화 ‘눈길’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20일 제 35회 ‘황금촬영상’에서도 영화 ‘도희야’로 신인여우상을 동시 수상했다.

중국 금계백화장 시상식은 은 중국 영화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규모와 영향력도 중국 최대로, 홍콩 ‘금상장’·대만 ‘금마장’과 함께 중화권 3대 영화상으로 손꼽힌다.

‘황금촬영상’은 1977년 제정된 영화상으로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회원들이 1년간 촬영한 작품을 대상으로 우수 작품과 영화인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축제다.

김새론은 이에 공식 SNS를 통해 “뜻 깊은 상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앞으로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새론은 최근 MBC 월화극 ‘화정’ 후속으로 방영되는 ‘화려한 유혹’ 촬영에 매진 중이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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