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S “강정호 부상에 한국 팬들 의문 제기”

美 CBS “강정호 부상에 한국 팬들 의문 제기”

기사승인 2015-09-21 11:24:55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미국 CBS 방송이 한국 팬들이 강정호의 부상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 주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크리스 코글란의 태클로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게 됐다.

인대가 파열되고 정강이뼈가 부러져 결국 시즌 아웃이 불가피하게 됐다.

CBS는 야구 칼럼니스트 대니얼 킴의 트위터 발언을 인용해 "한국의 야구팬들은 혼란스러워하며 분노도 느끼고 있다"며 "대다수의 한국 팬들은 경기 중에 뭔가 조치가 취해져야 했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한국 팬들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대응 방식이 잘못됐다고 본다. 팀이 강정호를 제대로 보호하거나 지원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다수의 미국 언론들은 코글란의 플레이가 규정을 벗어난 위험한 플레이가 아니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한편 피츠버그 현지 팬들도 트위터 등 SNS 통해 "선수들이 저렇게 하도록 내버려두다니 믿기지 않는다" "반칙이든 아니든 코글란의 행동은 더러운 행동이다" "코글란은 이 일에 대해 유감이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이 옳았다고 했다. 아주 적절한 사과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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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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