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김민석 전 의원이 지난 18일 정치재개를 선언한지 닷새만인 23일 광주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민주당 김도균 대변인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민달팽이 희망투어(가칭)가 광주에서 깃발 올린다”며 “민주당은 지난 18일 야권 재창조와 좋은 정권교체를 위한 전권 수임기구 ‘새로운 시작 위원회’를 출범하고 의장으로 김민석 전 의원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30분 광주 광산구 오일시장 백제 약국 앞에서 김도균 민주당 대변인, 심정희 광주광역시당 위원장과 함께 '민달팽이 희망투어'(가칭)을 시작할 예정읻.
김 대변인은 “새로운 시작 위원회는 야권 재창조를 위해 전국의 거리에서 국민의 말씀을 듣고 야권 재창조에 공감하는 모든 개인이나 조직과 대화를 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며 “민달팽이는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서민을 의미하며, 국민과 함께 하려는 민주당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의장은 23일 오전 10시 30분에 광주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최근 출범한 민주당 새로운 시작 위원회의 활동과 야권 재창조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밝힐 예정으로 알려졌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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