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 5위 자리는 어느 팀에게로… SK-롯데-KIA 순위 경쟁 치열

가을 야구 5위 자리는 어느 팀에게로… SK-롯데-KIA 순위 경쟁 치열

기사승인 2015-09-23 15:28: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선두 삼성 라이온즈가 2위 NC 다이노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1위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는 나란히 패해 5위 자리를 SK 와이번스에게 내줬다.

삼성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차우찬의 호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삼성(83승52패)은 4연승을 달렸고 매섭게 추격하던 2위 NC(78승2무54패)와의 격차를 3경기 반으로 벌렸다. NC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이겨 올 시즌 상대전적은 11승5패로 마무리됐다.

두산 베어스는 부산 사직경기에서 오재일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에 6-5로 승리했다.

4위 두산(72승61패)은 연승을 달려 3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격차를 1경기 반으로 줄였다.

불안한 5위를 유지하던 롯데(64승1무71패)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6위로 밀려났다.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SK 와이번스는 저절로 반 경기차 5위에 등극했다.

LG 트윈스는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15-5로 완파했다.

9위 LG는 59승(2무75패)을 신고했다. 7위 KIA는 이날 패배로 5위로 등극한 SK 와이번스와 1경기 차로 벌어졌다.

LG는 이날 팀의 시즌 3번째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KIA 마운드를 난타했다. 17안타 6볼넷으로 15점을 뽑아냈다.

한편 KIA는 베테랑 내야수 김민우가 1회 수비 도중 오른손 검지를 다쳐 골절상을 입어 남은 시즌 10경기에 결장하게 돼 5위 싸움에 불리한 입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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