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아스날에 1-2 패…닐 워녹 “손흥민 톱 클래스는 아냐”

토트넘, 아스날에 1-2 패…닐 워녹 “손흥민 톱 클래스는 아냐”

기사승인 2015-09-24 09:23:55
사진=게티이미지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손흥민(23·토트넘)이 ‘북런던 더비’에서 후반 교체 투입 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5~2016 시즌 캐피탈 원컵 3라운드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며 토트넘은 마티외 플라미니의 멀티골로 1대2로 패해 16강 진출이 무산됐다.

플라미니는 전반 26분 먼저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이어 후반 30분 다시 한번 산체스의 패스가 수비를 맞고 튀어 오른 공을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다.

한편 닐 워녹 크리스탈 팰리스 전 감독은 지난 21일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라디오 방송 ‘토크스포트’에 출연해 손흥민에 대해 “좋은 선수 같다”면서도 “톱 클래스는 아니지만 양말이 벗겨질 정도로 열심히 뛴다(He is not top class, but he works his socks off)”고 평했다. 그는 이어서 “조만간 해리 케인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

토트넘과 아스날의 경기 이후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이날 출전한 27명의 선수 중 최하 평점인 5.8을 매겼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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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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