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필드의 패셔니스타 양수진(24)이 홀인원을 기록한 데 이어 부상으로 받은 렉서스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골프팬들을 두 번 놀라게 했다.

양수진은 24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에서 열린 제2회 YTN-볼빅 여자오픈 첫날 16번홀(파3)에서 8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해 8000만원 상당의 렉서스 자동차(ES300h)를 부상으로 받았다.

양수진이 홀인원을 기록한 16번홀은 홀인원 기록 선수가 나올 경우 해당 선수와 시상식장에서 추첨으로 선정된 갤러리 1명에게 렉서스 자동차가 주어진다.

한편 이날 이으뜸(23)도 12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위아위스 리미티드 자전거(3000만원 상당)를 받았다.

한편 3, 6(이상 파3)번홀에서는 처음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각각 뱅아이언세트-파나소닉 안마의자와 니켄트 아이언세트-반얀트리 숙박권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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