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AI감염 의심 오리농장, 확진 판정 수만마리 살처분

광주 광산구 AI감염 의심 오리농장, 확진 판정 수만마리 살처분

기사승인 2015-09-27 18:19: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광주 광산구에 있는 한 오리농장에서 나온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의심 오리가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방역 당국이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던 육용오리 9000마리와 청둥오리 1300마리 등 오리 1만300마리를 지난 23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 26일 역학 조사 중 AI 항원(H5)이 검출된 전남 담양 소재 한 식당의 오리도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농식품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지자체는 추석 연휴 기간 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닭·오리 축산농가와 관련 종사자는 철저한 소독과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 방역 활동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ideaed@kukinews.com

[쿠키영상] 눈밭에서 뒹굴다 물에 빠져버린 아기 북극곰, 엄마곰은 어떻게 할까요?

[쿠키영상] '생리현상 못 참고 그만'…비키니 미녀의 품에서 실례를 한 돼지

[쿠키영상] '잡히면 죽는다'…그레이하운드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는 토끼"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김민석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