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후속편에서도 콜린 퍼스(Colin Firth)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킹스맨 매튜 본 감독과 작가 마크 밀러가 죽은 콜린 퍼스를 살려 낼 방법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마크 밀러는 최근 할리우드 방송 ING와의 인터뷰에서 “해리(콜린 퍼스)가 1편에서 죽음을 맞았기 때문에 2편에서 콜린 퍼스가 어떻게 다시 등장하느냐를 두고 각본가들과 고민 중이다. 여러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회상 장면 혹은 좀비로 돌아오는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마크 밀러는 “최종 결정된 것이 없어 스포일러가 어렵다”고 웃어 넘겼다. 이어 “매튜 본 감독은 이미 5편의 좋은 영화를 만든 훌륭한 감독인 만큼 믿는다”고 덧붙였다.
매튜 본 감독은 지난 2월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킹스맨 후속편에 콜린 퍼스가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킹스맨1은 지난 2월 국내 개봉해 19금 외화로는 최초로 612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세계 흥행수입 4억 불을 넘어서며 후속편 제작도 확정됐다. 당시 매튜 본 감독은 “추후에 속편을 촬영하게 된다면 일부 장면을 한국에서 촬영하거나 한국인을 출연시키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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