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BO프로야구] 군복무 마친 한화 김용주, 삼성에 5이닝 2실점 호투

[2015 KBO프로야구] 군복무 마친 한화 김용주, 삼성에 5이닝 2실점 호투

기사승인 2015-09-29 16:30: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최근 군복무를 마친 한화 좌완투수 김용주(24)가 29일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호투로 눈길을 끌었다. 7회말 현재 6대4로 한화가 앞서는 중이다.

지난 22일 상무에서 전역한 뒤 1주일 만에 1군 엔트리 명단에 등록한 김용주는 29일 삼성과의 경기에 등판해 5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며 한화의 가을야구를 이끌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총 69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3피안타 3볼넷을 허용했는데 적응기를 감안하면 호투했다는 평가다.

김용주는 201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한화에 입단해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22경기에 나와 8승2패2홀드 4.53의 평균자책점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 전역한 선수가 1군 무대로 복귀한 건 넥센 히어로즈 우완 김상수, NC 다이노스 외야수 강구성에 이어 김용주와 하주석이 3, 4번째다.

한화는 정식선수 보유한도 65명을 채운 상황이기에 두 전역 선수를 정식선수로 등록하고자 입대를 앞둔 내야수 조정원과 외야수 채기영을 임의 탈퇴했다.

한편 KIA와 롯데전에서는 1회·2회 각각 2점, 7회 1점 등 5점을 올린 KIA가 4회 4점을 몰아친 롯데에 7회 초까지 앞서고 있다.

SK는 kt에 8회초까지 10대0으로 앞서고 있는데 SK는 2회를 제외하고 7회까지 매회 득점을 올리고 있다.

NC는 넥센에 7회말 현재 6대4로 앞서고 있는데 NC는 3회 5점, 4회 1점을 올렸고, 넥센은 1회 3점, 6회 1점을 올렸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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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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