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LG전자가 LTE 통신기능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웨어 스마트워치 'LG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을 1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ㅅ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없이 LTE 음성통화, 메시지 송수신 등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4.3(젤리빈)과 iOS 8.2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하다.

이 제품에 원형 메탈 몸체와 3개의 물리버튼을 적용해 연락처 검색, 앱 선택화면 진입, LG헬스앱 실행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현존 스마트워치 중 가장 뛰어난 해상도를 지원했다. LTE 지원을 위해 570mAh의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했다.

이 제품은 4가지 색상의 스트랩을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시그니처 브라운' 색상만 출시된다.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고릴라 글래스 3' 강화유리 화면과 스테인리스 스틸 316L 몸체를 적용했다. 최고 1m 수심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방진, 방수기능도 적용했다.

조준호 사장은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가장 앞서 원형 디자인 트렌드를 주도해 왔듯 이번 제품에도 편의성, 호환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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