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타율 0.274, 텍사스 매직넘버 ‘1’… 에인절스에 5-3 승리

추신수 타율 0.274, 텍사스 매직넘버 ‘1’… 에인절스에 5-3 승리

기사승인 2015-10-02 12:51: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추신수의 텍사스가 LA 에인절스를 꺾고 매직넘버 ‘1’을 남겨두게 됐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10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에인절스의 좌완 선발 앤드류 히니와 첫 맞대결을 했다.M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진루타를 쳤다. 추신수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히니의 2구째를 공략했다. 추신수는 투수 땅볼로 아웃됐고 1루 주자 딜라이노 드실즈가 2루로 진루했다. 텍사스는 아드리안 벨트레와 프린스 필더가 모두 땅볼로 물러나 선취점에 실패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의 병살타가 나왔다. 추신수는 3회말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히니의 2구째에 병살타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까지 히니의 공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

추신수는 3번째 타석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다. 추신수는 1-1로 동점이던 5회말 1사 2, 3루에서 볼넷을 얻어냈다. 추신수는 2스트라이크로 몰렸지만 공 4개를 연속으로 참아냈다. 추신수는 좋은 선구안을 바탕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벨트레의 3타점 2루타에 홈으로 들어왔다. 추신수의 시즌 91번째 득점이 기록됐다.

추신수는 4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세자르 라모스와 상대했다. 추신수는 6회말 2사 1, 2루에서 5구째에 삼진을 당했다. 좌완 투수 라모스는 5번째 공으로 높은 커브를 던졌는데 주심은 스트라이크로 판정했다. 추신수는 쉽게 타석을 벗어나지 못한 채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76에서 0.274로 소폭 떨어졌다.

텍사스는 선발 투수 데릭 홀랜드의 6.1이닝 3피안타(1홈런) 6탈삼진 3실점 호투를 앞세워 에인절스에 5-3으로 승리했다. 타석에서는 벨트레가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텍사스는 이날 승리로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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