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2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에 따라 2010년 클리블랜드 시절 세웠던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0-1로 뒤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

팀 타선의 무안타 침묵을 깬 추신수 홈런의 비거리는 121ｍ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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