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박소담 “민호와 키스신? 처음엔 편했는데 나중엔 떨리더라”

‘처음이라서’ 박소담 “민호와 키스신? 처음엔 편했는데 나중엔 떨리더라”

기사승인 2015-10-05 11:35: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박소담이 샤이니 민호와의 키스신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박소담은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에 한송이 역으로 출연한다. 한송이는 88만원 세대를 대표하며 몇 개나 되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캐릭터. 윤태오 역을 맡은 민호와 러브라인을 조성한다. 박소담은 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처음이라서’ 제작발표회에서 “키스신 찍을 때 샤이니 팬들이 두렵지는 않았나”라는 질문에 “팬들도 팬이지만 민호라는 친구를 처음 만날 때 많이 떨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소담은 “내게는 익숙하지 않은 아이돌 친구 아닌가”라며 “실제로 만나보니 성격도 정말 좋고, 내가 안심할 수 있게 이끌어 줬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많이 도와줘서 편하고 고마웠다”는 박소담은 “처음에는 편했는데 민호씨를 계속 보다 보니 나중에는 떨리는 순간도 있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처음이라서’는 88만원 세대인 20대들의 첫사랑과 삶 이야기를 그려냈다. 샤이니 민호, 배우 박소담, 김민재,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일 오후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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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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