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보니는 음식물 섭취와 관계 없이 1일1회 1정 경구 투여하는 허가 받은 유일한 만성 C형 간염 단일정복합제(STR, Single Tablet Regimen)로 유전자형 1형에서 이전 치료경험 및 간경변 유무에 관계없이 단독요법으로 치료 가능하다. 또한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 및 간이식 전후 환자에게는 하보니+리바비린 병용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하보니는NS5A 억제제인 레디파스비르와 NS5B 억제제인 소포스부비르의 복합제로, 상대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치료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SVR(지속적 반응률, Sustained Virologic Response)을 보인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소발디에 이어 하보니의 식약처 허가로 국내 C형간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유전자형 1, 2형 환자 모두에서 높은 치료율을 보이는 치료대안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길리어드는 하보니와 소발디의 우수한 치료상의 혜택을 바탕으로 간경변, 간암 등의 중증 간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는 만성 C형 간염을 퇴치하는 데 기여하고, 환자와 전문의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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