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미래형 병원 차움을 설립한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사진)이 차움 개원 5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내외 의료 관계자들을 모시고 청담동 차움 레트로아에서 개원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차움은 지난 5년간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시스템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유명 해외 명사는 물론 왕족과 국가 원수까지 전용기를 타고 찾아오는 세계적인 의료관광센터로 자리 매김했다. 이러한 결실로 현재까지 차움을 방문한 의료관광 환자국가 수만 해도 40여개 국이 넘었고, 2014년 차움을 다녀간 해외 환자는 개원 1년 차인 2011년에 비교해 9배에 다다르는 등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차움 국제진료부 크리스티킴 부원장은 “다양한 해외 환자군을 만족시키기 위해 국가별로 각기 다른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통역과 의전 서비스처럼 기본적인 부분부터 1:1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설계 및 누적 건강 관리 등의 의료적인 부분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국내외 정상급 원수가 방문하는 등 세계적인 성과를 이뤄낸 차움은 개원 5주년 기념 내실을 다지는 소규모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0일 차병원그룹 의료진을 초청해 차움 빅데이터 연구발표회를 마쳤다. 발표회에서는 차움에서 3년 이상 꾸준한 안티에이징 건강관리를 받은 고객의 건강데이터를 활용해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노화지표(Aging Markers)’를 발표하고, 지난 5년간 실시한 안티에이징 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은 물론 향후 근거 중심의 항노화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차움 이동모 원장은 “차움이 추구하는 안티에이징 라이프 케어의 의미를 되짚어 보며 반성과 발전적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 뿌듯하며, 향후 차움이 연구 기능을 강화하여 치료와 연구를 함께 하는 ‘신뢰할 수 있는 라이프 센터’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차움은 중국 위생부(보건복지부 역할) 산하 중위국제여행사 및 러시아 현지 병원과도 의료관광MOU를 체결하여 차움을 이용한 외국인 환자가 러시아 현지에서 꾸준한 의료 서비스를 이어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고 있으며 10월 26일에는 서울시에서 차움을 방문해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 계획’를 발표하는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차움의 의료시설을 살펴본 바 있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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