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SNS를 통해 대두된 철산역 몰래카메라 논란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한 네티즌은 “지하철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고 사진 한 장과 글을 SNS에 올렸다. 글쓴이는 “7호선 철산역 여자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 “가운데 나사가 반짝거려서 자세히 보니 렌즈 같은 게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샤프로 내리 찍었더니 유리 긁히는 소리가 났다. 진짜 카메라 렌즈였다. 간신히 깨트렸다. 여기 지하철 화장실 첫 번째 칸인데 일단 신고는 했다”라는 내용을 게재했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화장실 문 경첩 나사가 확대돼 찍혔다. 해당 글은 SNS에서 빠르게 퍼져나갔으나 경찰 수사 결과 해당 나사는 몰래카메라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도시철도 역 관계자는 “문 부분이 고장이 많아서 큰 나사로 고정시킨 것” 이라며 “단순 해프닝인것 같다”고 전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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