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허리 부상이 아니었다… 모친상 조용히 치러

최민식 허리 부상이 아니었다… 모친상 조용히 치러

기사승인 2015-11-22 00:10:56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최민식이 대종상 영화제에 불참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최민식은 19일 모친상을 당했다. 최민식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1일 “최민식이 모친상을 당했다. 이날 오전 발인을 치렀다. (최민식의) 슬픔이 크다”고 밝혔다.

최민식은 지난해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올해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하지만 20일 제52회 대종상 영화제에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었지지만 불참했다.

당초 최민식 측은 “영화 ‘대호’ 제작보고회 때 허리를 다쳐 몸 컨디션이 좋지 않다. 시상식 참석은 힘들 것 같다고 미리 양해를 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속사정은 모친상 때문이었다. 고인의 둘째 아들인 최민식은 상주로서 내내 빈소를 지켰고 주변에 이를 알리지 않았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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