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1박2일’ 유호진 PD가 새 멤버 선정 기준을 설명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는 유호진 PD와 김영도 CP가 참석했다.

유 PD는 새 멤버와 관련해 “지금 많은 논의를 하고 있다. 그런데 후보를 압축하는 게 매우 어렵다”라고 말문을 얼였다.

이어 “우선 녹화를 하면서 멤버들이 기가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착한 김주혁의 인간성을 계승해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12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1박2일 시즌3’는 최근 김주혁이 하차를 결정했다. 당분간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5인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