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안재홍, ‘늑대의 유혹’ 강동원 능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응팔’ 안재홍, ‘늑대의 유혹’ 강동원 능가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사승인 2015-12-09 00:00:55
응답하라1988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안재홍이 강동원 따라잡기를 위해 처음으로 분장을 했다고 밝혔다.

8일 공개된 ‘응답하라 1988’ 촬영 뒷이야기 영상에는 안재홍이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과 이청아가 연기한 장면을 패러디하기 위해 이민지와 나선 모습이 담겼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안재홍)이 오락실에서 게임을 즐기다 동내 폭력배들에게 쫓기는 장면으로, 쏟아지는 빗속을 달리던 정봉은 덕선(혜리)의 친구 장만옥(이민지)의 우산 속으로 들어가며 화제가 됐다.

영상 속에서 안재홍은 “이 촬영을 위해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분장을 했다”고 말하며 거울을 보고 머리를 매만지는 등 유독 외모에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이민지는 “늑대의 유혹 영상을 수십 번도 더 돌려본 것 같다. 재홍 오빠가 영상을 보내줬다”고 이야기하며 함께 오리지널 영상을 보며 연구하는 모습이었다.

또 공개된 영상에는 보라(류혜영)와 선우(고경표)의 데이트 장면, 덕선의 중국 호텔 컴플레인 장면, 남편찾기 힌트 중 하나인 사진 촬영에 나서는 택(박보검), 정환(류준열) 등의 모습도 담겼다.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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