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보육 이용자 10명 중 7명 ‘교사와 시설환경에 만족’

시간제보육 이용자 10명 중 7명 ‘교사와 시설환경에 만족’

기사승인 2015-12-15 13:32: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6일(수) 오후 2시부터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강당에서 2015년 시간제보육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시간제보육 서비스의 확대와 운영에 노력한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자체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2015년 시간제보육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2013년 7월부터 시작된 시간제보육서비스는 12월 현재 233개 보육반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8만2576건(27만5660시간)의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도 시간제보육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10명 중 7명이 시간제보육 교사와 시설환경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시간제보육사업 유공자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시간제보육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타 기관에 모범이 된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자체, 유관기관 담당자 등 15명에게 수여된다.

장관 표창자 중 서울시 청담어린이집 김은화 원장과 전라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 김동례 센터장이 시간제보육반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내년에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380개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시간제보육 사업이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보육 부담을 더는 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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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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