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아이유, 목 돌아갔다”… ‘한밤’ 성희롱 논란에 비난 폭주

“윤아·아이유, 목 돌아갔다”… ‘한밤’ 성희롱 논란에 비난 폭주

기사승인 2015-12-17 10:10: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SBS ‘한밤의 TV연예’가 소녀시대 윤아와 아이유의 사진을 두고 성희롱적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연예계의 풀지 못한 미스터리를 다룬 ‘한밤의 기묘한 이야기’라는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연예인들의 착시 사진들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치 팔이 세개로 보이는 한가인 사진부터 만능 가제트 팔처럼 길게 뻗은 효연의 모습까지 절묘한 착시 사진을 연달아 소개했다.

문제는 윤아와 아이유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발생됐다. ‘한밤’은 두 사람의 사진을 두고 “목이 돌아간 것 같다. 사진을 반대로 돌린 게 더 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하다”라며 CG를 통해 사진의 앞뒤를 뒤집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한밤'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앞뒤가 구분되지 않는다는 말은 성희롱 아니냐” “성희롱인 걸 몰랐나”라며 비난하고 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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