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모임, 밝은청소년, 인구보건협회, 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중앙입양원,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한국다문화협의회,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한국한부모가족사랑회, 한국한부모지원네트워크,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등 14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정진엽 장관은 “저출산은 우리 사회의 존망이 걸린 문제로 사회전반의 인식과 문화가 바뀌어야 해결될 수 있다. 시민사회, 기업, 정부 등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협력해서 대응해야만 극복할 수 있는 과제”라며 “저출산 극복 실천 선언에 함께 해주신 각 대표들의 절박한 심정과 실천 의지가 출산율 회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모든 아이들과 가족이 소중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결혼하고 아이 낳는 것이 기쁨이 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정부도 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통해 청년일자리?주거 대책, 출생의 사회적 책임 강화, 일·가정양립 사각지대 해소 등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오늘 선언을 시작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사회의 연대가 더욱 강화되고 지속적인 실천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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