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수수료 0원” 요우커 맞춤 성형플랫폼 ‘요우쇼우’ 인기

“중개수수료 0원” 요우커 맞춤 성형플랫폼 ‘요우쇼우’ 인기

기사승인 2015-12-22 11:14: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우리나라를 찾는 의료관광객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4년 우리나라를 찾은 의료관광객은 26만6501명으로 2018년에는 38만9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가운데 중국인 성형관광객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해당 분야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최근 중국인 대상 중개수수료 0원의 O2O 성형 플랫폼 ‘요우쇼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요우쇼우(?手)는 중국어로 ‘우수한 손’이라는 뜻으로 우수한 손재주를 가진 한국인 의사의 성형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요우커 성형 O2O 요우쇼우는 우리나라 핵심 미래 산업인 성형술의 건전한 생태계 정착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약속하고 있다. 중국 성형 소비자에게 우리나라의 성형 서비스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물론 모바일로 간편하게 최저가로 예약을 할 수 있는 B2C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의 불법 브로커로 인한 수수료 거품을 뺌과 동시에 불법 브로커를 근절, 병원이 더욱 나은 서비스를 거품 없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시하도록 돕는다.

또한 중국 성형 소비자들이 원하는 의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성형 플랫폼들이 대부분 병원 중심의 상품을 소개해 환자들의 선택이 제한적이었다면 요우쇼우는 모든 상품의 기준을 의사로 둔다. 의사가 병원을 옮기더라도 환자는 예약 그대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요우쇼우는 내년까지 우리나라의 주요 성형외과 의사 정보를 모두 데이터베이스(DB)화 시키고 등록된 병원을 위한 CRM(고객관계관리) 서비스와 상담 요청을 직접 연결해줄 예정이다.

한정민 요우쇼우 대표는 “내년 4월 주요 성형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부가세 환급을 해주는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며 “불법 브로커에 의해 주도된 시장이 요우쇼우를 중심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요우쇼우는 7년간 중국 비즈니스 시장을 경험한 한정민 대표가 설립한 기업으로 2014년 12월 중국 현지에 법인을 내고 최근 한국에도 기업을 세웠다. 요우쇼우는 현재 중국 최대 메신저 서비스인 위쳇(wechat) 내에 기업 제휴서비스로 등록돼 1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모바일 서비스와 고객이 직접 맞춤형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 성형 검색 사이트(www.youshou.me)를 운영 중이다. 향후 IOS와 안드로이드 앱에도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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