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태릉 스프린트선수권 불참… 피로누적 이유

이상화, 태릉 스프린트선수권 불참… 피로누적 이유

기사승인 2015-12-22 11:28:5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이상화(26)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전국남녀 스피드 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 불참을 선언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1일 “이상화가 애초 대회 참가 신청을 냈지만 피로 누적에 따른 컨디션 저하로 결국 불참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상화는 이번 대회 성적 상위자에게 주어지는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사실상 포기하게 됐다.

지난 시즌 무릎 통증으로 부진했던 이상화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여름 내내 캐나다 캘거리에서 전지훈련을 했고, 이번 시즌 4차례 월드컵 시리즈 여자 500m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이에 따라 피로가 누적되며 내년 2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6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이상화는 빙상연맹에 의사 소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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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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