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수년전에 제작됐다면 싱크로율 잘 맞았을 텐데”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수년전에 제작됐다면 싱크로율 잘 맞았을 텐데”

기사승인 2015-12-22 16:26: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박해진이 ‘치즈인더트랩’ 캐릭터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연출 이윤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해진은 “현재 반 이상 촬영하고 있는 시점에서도 매 장면마다 감독님과 대화를 하면서 풀어나간다. 제가 했던 역할들 중에서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웹툰으로 봤을 때 독자분들 마다 가지고 있는 생각으로 여백을 채우는 반면, 저희는 표현해서 보여드려야하는 입장이다. 여백을채우는 작업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유정역과의 높은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감사하다”며 “수년전에 제작됐다면 싱크로율이 잘 맞을 뻔 했다. 후반 보정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이 그리는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남주혁, 박민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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