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환자단체연합회가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정(精) 주고 병(病) 얻는 우르르 병문안’이라는 웹툰을 제작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올바른 병문안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 등의 태도를 알기쉽고 재미있는 웹툰으로 제작해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 대한병원협회,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 27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로비에서 ‘병문안 문화 개선 민·관 합동 선포식’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① 환자와 나의 건강을 위해 병문안을 자제합니다. ② 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어요. SNS, 문자, 영상통화로 마음을 전합니다. ③ 병원·의원을 찾을 때는 손을 항상 깨끗이 씻습니다”라는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캐치프레이즈가 발표됐다.

환자단체연합회는 방송인 최현정(전, MBC 아나운서) 씨로부터 목소리 재능기부를 받아 전국 병원에서 방송될 ‘좋은 병문안’을 주제로 한 원내 안내 방송을 제작한데 이어, 이번에는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캐치프레이즈를 ‘정(精) 주고 병(病) 얻는 우르르 병문안’ 이라는 제목의 쉽고 재미있는 웹툰으로 제작했다.

웹툰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goodhvc.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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